빗소리_

PUBLISHED 2008. 5. 28. 10:29
POSTED IN [ 별헤는 밤 ]  | Written by 꼬마 철학자



  시원하면서도... 안개 자욱한 아침에 내리는 비라서 그런지 조금은 울적해지는 혹은 포근해지는 '비' 다. 소리를 담고 싶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순간 고민했다.

  '소리라... 녹음기를 어디서 가져오지?'
  라며 시대에 떨어지는 생각을 잠깐 했더랬다. 소리를 찍을(?) 수 있는것이 내게 무엇이 있나 봤더니... 핸드폰이었다. 사실... 동영상을 찍어야 소리를 녹음할 수 있다는게 썩 내키지는 않았다. 동영상은 왠지 보이는게 주가 되고 소리는 부가 되는것 같아서말이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는 단지 귀로만 들리는 소리가 너 큰 세상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는 도닦는 이론을 들먹이며 푸념해보지만, 뭐... 별 수 있나...

  어쨋거나 오늘따라 빗소리를 '후두둑 후두둑...' 이라고만 표현하기에는 그 소리가 내 언어적 한계를 넘어서는 것 같다. 기분이 참...

  좋다_



  된당!!! ㅜ,.ㅜ 핸드폰 영상이라서 그런지... 소리는... 사라졌다... ㅠㅠ 써글... 소리가 중요한건데... 영상만 남다니.. 이런 운명의 장난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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