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오후가 좋아_

PUBLISHED 2008.09.02 00:49
POSTED IN [ 별헤는 밤 ]  | Written by 꼬마 철학자
오늘 같은 오후가 좋다...


너무 약하지 않은...
그렇다고 강하지도 않은...
아직은 햇빛이 남아있는 어스름한 오후에...

빛방울을 머금은 구름없는 하늘...
그 짙하지도 옅지도 않는 푸른색이 감도는 저녁 풍경...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날이고.. 시간이고 풍경이다...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그런 오후


하지만,
난 카메라를 들지 않았다.

이 시간을...
담아낼 자신이 없었기에...
두려움만 앞서기에...

그냥
내 눈으로
마음으로
기억으로 담아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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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금방 가을이 오겠어..
    하늘하고 바람이 너무 좋은데
    2008.09.02 16:09 신고
  2. 오늘은 좀 덥네요...
    아직 여름이 가기 싫은듯...
    2008.09.03 00:02 신고
  3. 어떤 풍경인지
    어떤 오후에 하늘인지
    머릿속에 그려지네요 :D
    2009.05.19 20:52 신고
  4. 이 풍경을 이해해 주시니...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이 날...
    그 풍경을 글로 쓴다는게 정말 어렵더라구요.
    특히나 시간을 표현한다는게...

    누군가에게 그려주고 싶은 시간.. 풍경..
    표현의 어려움에 주저하다가..
    그냥 눈감고 키보드를 두드렸네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
    2009.05.19 21:24 신고

노무현 대통령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