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s_

PUBLISHED 2008. 9. 19. 15:48
POSTED IN [ 별헤는 밤 ]  | Written by 꼬마 철학자
어느것이든 '시기(때)' 라는 것이 있는것 같다.
또, 그 시기에 어울리는 무언가를 하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 인것 같다_

음...
이런 말로 설명이 잘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흔히 '공부도 때가 있다' 고 하듯이..._

무슨 행위든지 그 행위가 가장 아름답게 비춰질 때가 있는것 같다_

오늘 갑자기 '결혼' 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봤다.
물론 전에도 '결혼' 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은건 아니지만_

처음으로 사귄 여자와 난 서로 결혼을 생각했었고,
뭐.. 지금은 이미 끝나버린 이야기가 됐지만_

어쨋든 나도 뭐 기회가 되면 결혼을 하게되겠지만... 그리고, 다른 여자들을 만나게되겠지만...
과연 그 여자와 내가 얼마나 많은 유대감을 형성하게 될까라는 생각이 문득들었다_

단순히 결혼할 때가 되어서 이루어진 만남이라면...
설사 그것이 아닌 만남이라하더라도... 어느 순간에는 서로에게 '결혼' 이라는 명제가 자리잡아 버릴테고...
그렇게 해서 결혼을 하게됐을 때...
뭐랄까... 정작 서로가 '사랑' 이 가장 아름다웠을 때 상대방에 대한 추억이 텅 빈 공간으로 남아있다면...
왠지 허무해버릴것 같다_

이거... 내가 너무 지고지순한가? ^^;;

암튼...
'사랑' 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가 바로 20대가 아닐까?_

매 순간이 뇌리에 강렬하게 박혀버리는 추억들...
서로가 서로를 그리워하는 열정..._

이런 생각하니...
그녀가 고마웠다_

비록 그녀와 결혼을 할 수는 없었지만... 그리고, 다음달에 결혼할 그녀이지만..._

나에게... 그녀에게 있을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청춘을 허락해줘서...
그리고 내 청춘을 빛내줘서..._


진심으로 고.마.워.

결혼 축하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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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 그 친구도 니가 잘 살기를 바랄꺼야~
    나중에 우연히라도 그사람을 다시 만났을때 멋진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해보삼^^
    2008.09.22 09:01 신고
  2. 지금도 종종 생각나지만...

    뭐랄까...

    포기가 됐다고나할까요?
    약간은 그렇지만...
    많이 덤덤해졌네용..
    2008.09.30 09:56 신고
노무현 대통령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