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_

PUBLISHED 2008.03.07 18:46
POSTED IN [ 별헤는 밤 ]  | Written by 꼬마 철학자

꼭... 꼭.. 말해주고 싶었어...
너밖에 없다고... 그 누구도 널 대신할 수 없다고... 진심으로...
 
그래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죽을 것 같았어...
내 잘못만... 떠올라서 너무 미안하고 아팠어...
모두 나 때문에 이렇게 된것 같아서...
하느님께 수없이 기도했어... 네게 들려달라고.. 내 진심을... 내 마음을...
 
너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이야기하고 싶었어...
정말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지금 이런 상황까지 오게해서 미안하다고..
네 운명을 이렇게 만들어서... 애초에 나란사람을 만나지 않았어도..
7년이라는 세월.. 낭비와 상처로 얼룩지지않았을텐데...
 
혼자서... 그런 결정을 하기까지.. 너가 느꼈을 그 아픔들... 심장이 찢어지는것 같았어...
너를 너무나도 잘 알기에...
얼마나 고민했을까.. 얼마나 자책했을까.. 얼마나 두려웠을까..
얼마나 슬펐을까... 얼마나 원망했을까..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정말 가슴이 아팠어...
 
하느님께 빌고 또 빌어...
용서해달라고.. 기회를 달라고...
 
되돌아 와달라고 할 수 없는거겠지...
비전도 희망도 없는 내게... 너에게 가혹한 바람이겠지..
너무 미안해... 정말.. 너무 미안해...
그리고... 정말 사랑해...
널 만난 순간부터 언제나 행복했고... 따뜻했어...
내가 느낀만큼 네게 주질 못해서 정말 미안해...
네 마음 알아주지 못해 미안해...
 
네 이름.. 정말 불러보고 싶었는데...
 
정말..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게...
 

내가 해주진 못한 행복까지... 함께하길...
 
사랑한다는 말... 들려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행복하게 걱정하지않게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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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누군가를 사랑하시는 중이신가요???
    2008.03.08 12:14 신고
  2. 첫사랑을 잃었습니다...
    2008.03.08 12:20 신고
  3. 기억하시면 됩니다.
    억지로 잊으려 하시지말고..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그 사람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저도 제 3자라 이렇게 쉽게 얘기하게 되네요.
    정작 제가 겪었을 때는 그렇지 못했는데 말이죠
    2008.03.08 13:47 신고
  4. 기억한다는게... 이렇게 아픈건지 몰랐습니다.
    기억하려하면 할 수록... 미안하고.. 보고싶고..
    더 사랑하고 싶습니다.

    한동안 '방황'이란 걸 해야하려나 봅니다.

    한편으로는 두렵기도합니다.
    지금은 이렇듯 하면서도 또 쉬이 잊혀질까봐..

    답을 찾고싶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어떻게해야하는지...
    2008.03.08 16:26 신고
노무현 대통령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