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이건 아닌것 같은데..._

PUBLISHED 2009. 3. 12. 11:48
POSTED IN [ 별헤는 밤 ]  | Written by 꼬마 철학자
분명히 밝히지만...
난 '티파니' 를 정말 좋아하는 걸 넘어서 격하게 사랑(!!!)하는 사람이다.

오늘 우연히(?) 기사 하나를 봤다.
제목... 참 자극적이다. 왠지 제목부터가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만하다.
언론들이란... 한심하다.
어떤 기사는 아주 친절하게도 방송 장면 캡쳐에 빨간 네모로 표시까지 해주었다. 이건 뭐... 화를 부추기는것도 아니고... 내가 봐도 울컥하겠더라. 언론이라는게 오히려 논란의 확대에 가세하고 있으니...

이 글에...
논란이 되는 기사들을 링크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탁재훈 씨를 옹호한다고 욕먹을지도 모르겠으나...
이건 아닌것 같다.

성추행이라 함이면... '의도' 를 지닌 행위로써 '우연(혹은 실수?)' 과 구별해야할 듯 하다.

만약...
탁재훈 씨의 행동이 성추행이었다면... 그는 정말 세상 최고의 성범죄자다.
제기를 차는 그 정신없는 상황에서 티파니의 방향과 쓰러질 때의 동선, 주요 부위의 위치까지 순식간에 계산하고 고려해서 '의도' 를 가지고 했다면 정말 이건 '천재' 이지 않는가?!
(아! 일부러 제기를 티파니 있는 쪽으로 찼다면?! 탁재훈 씨.. 증말 나쁜 사람이네... ;;;)

그러나, 내가 본바로는 그렇게 치밀하게 계산된 행동으로 보이진 않았다.
오히려 난 티파니가 발목 부상을 당한일이 있어서 넘어졌을 때 다치지 않았을까 걱정이 됐고,
갑자기 티파니 쪽으로 제기 방향이 바뀌는 바람에 미쳐 피하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이 귀여워 보였을 뿐이었다.
오히려 이런 논란이 그 장면에서 느꼈던 개인적인 감흥이 깨지는 것 같아 좀 언짢다.

어쨋든 팬들의 '문제제기' 까지 비판할 수는 없다.
팬으로서 티파니를 걱정하는 마음까지 비판할 수는 없지않는가?
그러나, 격하게 걱정하는 마음... 진정시키고 이 논란을 확대 재생산 하지 말자.
이건 오히려 팬 스스로에게 나쁜 편견과 시선을 심어줄 뿐이다.
티파니한테도 안좋을 것 같다. 티파니 스스로 위축될까 걱정이다. ㅠㅜ

탁재훈 씨는 실수라 하더라도 팬들에 의해 문제제기가 된만큼 무조건 억울하다고 항변하기 보다는 실수에 대한 사과를 팬과 티파니에게 하는 어른스럽고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언론사 기자분들... 제발... 자극적인 내용은... 집에서 혼자 몰래 보시라구요~


마지막으로...
티퐈니~~ ^^ 너어무~ 조아~~ 하하하 ^^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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