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_

PUBLISHED 2009.06.13 22:42
POSTED IN [ 별헤는 밤 ]  | Written by 꼬마 철학자
난...

왼손에 대해 막연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왼손잡이겠지?

왼손잡이는
왠지 나와 다른 세계에서 멋지게 살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아서...
무작정 그들이 부러워지곤 한다.

내가 왼손으로 그나마 조금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건...
젓가락질정도...
글씨도 아주 가끔.. 아주 가끔 써보는데... 정말 어렵다...
하지만, 오른손으로(그래도 못쓰는 글씨지만...) 쓰여진 바른 글자보다는..
왼손으로 쓰여진 삐뚤한 글자가 더 예뻐보인다.

왼손잡이는...
정말... 멋진 세계를 소유한 사람들인 것 같다...
자신만의 멋진...
그것이 광기라고 할지라도...

창의적인 신세계에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나만의 착각일까?
착각이라면.. 깨고 싶지 않다...

왼손잡이에 대한 동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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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주 솔직한 글, 처럼 느
    껴져요, 이런 생각을 할 수
    도 있구나, 하면서, 요.
    2009.06.13 22:49 신고
  2. 고맙습니다...
    어쩌면 왼손잡이에 대한 다른 편견일 수도 있는 이야기겠지만...
    전...
    그래도 왼손잡이가 좋네요~ ㅎㅎㅎ
    2009.06.14 14:57 신고
  3. 제가 왼손잡이었는데... 초3년때 담임한테 맞으면서(!) 겨우 글씨는 오른손으로 쓰기 시작했죠. 저는 이젠 양손잡이라 할수 있겠네요. 한국은 왼손잡이에 대하여 고쳐야 하는 대상이라는 인식(?)이 심하게 있었더랬죠. 지금은 좀 나아진것 같지만... 여기 미국엔 정말 많은 왼손잡이들이 있어요. 근데, 왼손잡이라고 그렇게 멋진 영혼(?)을 소유하고 있는것 같진 않아요.....ㅋㅋ
    2009.06.14 15:49
  4.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왼손잡이는 왜 그렇게 혼났는지... ^^
    양손잡이!!!!! 더 부러워요~~~~~ +_+(존경하는 눈빛)
    양손잡이는 뭔가 더 천재적일 것 같아요~ ㅎㅎㅎ
    더 자유롭잖아요~ 더 균형잡혀 있잖아요~ ㅎㅎ
    마지막 말씀은.. 그냥 모른척... ㅋㅋㅋ
    2009.06.14 15:52 신고
노무현 대통령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