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공포증?_

PUBLISHED 2009.06.23 10:39
POSTED IN [ 별헤는 밤 ]  | Written by 꼬마 철학자
나는...
횡단보도를 건널때마다...
차에 치여 튕겨나갈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내 몸을 감싼다.
그것도 정말 꼭!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지극히 사실적인 느낌이...

하지않으려해도... 마치... 그래야만 하는 것처럼...
또는 습관이 되어...

꼭...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도로를 가로지르거나...
골목에서 밖으로 나갈때 항상 그 불길한 느낌이 나를 엄습한다.

그런데...
이상한건...
매번 느끼는 그것이 정말 두렵고.. 소름이 돋을 정도인데...
또 한편으로는 알 수 없는 희열? 카타르시스? 짜릿함을 느낀다는 거다.

뭐랄까?
차에 치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는 안도감에서 오는 희열?
사실.. 이것으로 설명하기엔 부족한 것 같고...

암튼...
내 몸... 정신은... 정말.. 이상한가보다...
내 안에.. 다른 사람이 존재하는 걸까?

정말...
그런 생각 많이 하는데...
내 안에 다른 사람이 존재하는 느낌... 이질적인 느낌... 약간은 공포스러운...
마치.. 2명이 서로 밖으로 밀어내는 느낌...

으...
갑자기 무섭다... 두렵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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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그런생각 누구나 다 하잖아요~
    뭐랄까요 천사와 악마가 같이있는 듯한 느낌~
    내가 이렇게까지 사악했었나? 라는 생각이 뜬금없이 들때도 있어요~
    가끔은 집없이 떠돌아다니는 분들만 봐도 가슴이 아프고 그렇기도 하죠..
    그럴땐 또 다른 내가 되는거같고~
    2009.06.23 12:42 신고
  2. 아... 그렇군요...
    누구나 이중자아가 있군요...
    전..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ㅎㅎ
    2009.06.24 19:33 신고
  3. 흠.남들도 다그런다.....바보야~~
    2009.06.24 16:59 신고
  4. 누나도 그르나??? ㅋ

    난 정말 나만 그런줄 알고..
    고민 많이 했다우~~ ㅋ
    2009.06.24 19:34 신고
노무현 대통령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