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_

PUBLISHED 2008.03.08 20:20
POSTED IN [ 별헤는 밤 ]  | Written by 꼬마 철학자

그녀가...
걱정이 되었다_

새로운 인연과
새로운 삶을 시작할 그녀에게
앞으로 살아갈 그 시간들에서
혹시 '나' 라는 '추억' 이 괴롭힐까봐_

그 '추억' 이
순간순간 그녀의 발걸음,
하나하나 옮김에 움츠려들게 할까봐_

그것이
걱정되었다_

너무 미안하다.
너무 아프다_

.
.
.

열병이
솟는다_

입술이 부르터지고,
갈라지고 피가 터진다_

어지럽다_

그리고

.
.
.

눈물이 난다_


이 비(悲)가 그치질 않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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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가 그치질 않는다 라는 표현에 슬퍼지네요 ..
    2008.03.09 07:15 신고

노무현 대통령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