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 둥지_

PUBLISHED 2009/07/04 23:49
POSTED IN [ 별헤는 밤 ]  | Written by 꼬마 철학자
처마 밑에...
들어선 제비 둥지를 보고서...

둥지 밖으로
조그만 얼굴을 내밀며...

알을 품고
미동도 하지 않는
어미새를 보며...

왠지 모를..
생명에 대한 신비함과.. 친근함과.. 반가움과 설레임이 한꺼번에 몰려왔다.

제비에게..
진심으로 고마웠다.

머리숙여서... 고마웠다.

그리고..
심장이 뛰었다.

나 역시..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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